우리가 흔히 집에서 술을 담글 때 사용하는 항아리 유리의 원재료는 붕산과 석분이다. 이를 혼합 후 용광로(가마)에 투입하고 15~18시간이 지나면 용해된 유리를 금형에 인공으로 불어 넣어 형태를 만든다. 그리고 다시 항아리는 550도의 서냉(열처리) 과정을 거쳐 열과 외부 충격에 강한 내열유리(이화학실험기구용 유리)로 완성된다.

항아리 유리는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높은 열 속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야 사고가 없다. 하지만 이러한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임에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들에게 선택되기까지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도전과 창의력이라는 기업 이념으로 항아리 유리의 명가로 꼽히고 있는 용천자연유리(대표 한강회ㆍwww.yongcheonglass.com)의 오늘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말 할 수 있다.

120여종에 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진 용천자연유리의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이미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수의 거래사를 통해 일반 가정집은 물론, 고급 식당, 면세점 등에서 판매되거나 진열되는 제품의 용기로 사용되고 있다. 해외 사업 역시 진척을 보여 외국 유명 제약사의 약병과 고급 음식점 등에 사용되는 용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각종 특산물 용기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경제난으로 국내외 안팎이 힘들고 어렵지만 용천자연유리는 올해를 해외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용천자연유리는 오는 4월 모든 집 거실에 다 들어갈 수 있는 매실다목적병 4L~20L의 신제품 8종 출시를 준비 중이며 영어 홈페이지도 별도로 오픈할 방침이다. 또한 밸브를 버튼식에서 회전식으로 리뉴얼해 깔끔하고 실용적인 부분을 강화할 계획이며 올해 수출국을 20개국으로 늘려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러한 용천자연유리의 도전 정신은 창업주인 한강회 대표의 창의적인 사고에서 출발한다. 획일적인 것에서 벗어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새로운 창의성을 강조하는 한 대표의 신념이 작지만 강한 기업인 용천자연유리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이다. 그는 일상에서도 항상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실제로 용기를 직접 개발해 다수의 제품을 상용화시켰다. 또한 용기를 단순히 제품의 영역에 두지 않고 문화와 품격을 대변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하겠다는 생각으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정신은 용천자연유리 직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있으며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한 대표는 “5년의 참된 땀은 20년의 행복이 기다린다” 며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갖고 한 결 같이 자신의 사명을 다한다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빌려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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