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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댓스포츠 열애설 시인 “김연아 - 김원중 교제 사실입니다”(입장 전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피겨여왕’ 김연아(24)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 열애설을 시인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6일 오전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설을 단독보도한 가운데 오랫동안 침묵을 지켰던 올댓스포츠가 이를 시인했다.

열애설이 터진 이후 몇시간 동안 취재진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올댓스포츠는 이날 담당기자들에 보낸 공식 보도자료에서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립니다”고 짧게 언급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다.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또 김원중의 지인의 말을 빌어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 교통,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며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다. 찌푸린 김연아를 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주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다.

김연아 팬들은 대체적으로 김연아의 열애설을 반겼으며 오랫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하기를 기원했다.



다음은 올댓스포츠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입니다.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올댓스포츠 드림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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