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안주류, ‘한끼 반찬’ 알뜰한 변신
“양념곱창볶음에 밥을 볶아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지난 21일 찾은 서울 시내 한 편의점. 점주 A씨는 “어떤 안주류가 가장 잘 팔리냐”는 질문에 냉장 매대의 ‘양념곱창 볶음’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안주류를 찾는 손님이 늘면서 관련 상품 발주량도 이전보다 늘렸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안주류가 심야 술자리에서 점심·저녁 식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물가와 1~2인 가구 증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안주류의 ‘식사화’가 일상이 됐다. 밥상물가가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진 영향도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밑반찬 물가지수는 118.3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같은 기간 외식 물가도 128.50으로 2.7% 비싸졌다. 편의점 안주류의 특성도 한몫했다. 별도 조리나 양념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닭고기·돼지고기 등 육류 제품이 많아 단백질을 보충하기도 쉽다. 1~2인이 먹기 적
27분 전
“솔직히 반찬으로 샀지?” 편의점 안주, 뜻밖의 변화 [푸드360]
고물가·1~2인 가구 증가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편의점 안주류가 심야 술자리에서 점심·저녁 식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3시간 전
“SNS에서 본 레시피인데” 이번엔 까르보+진짬뽕? [푸드360]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식품·유통업계가 최근 앞다퉈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기 레시피를 상품화하고 있다. 제품을 자신의 취향대로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를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딥까르보진짬뽕’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품목보고는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전에 거치는 행정적 절차로, 보통 제품 출시 직전에 이뤄진다. 다만 오뚜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5년 ‘진짬뽕’을 처음 선보여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볶음찐짬뽕(현재 단종)’, ‘크림진짬뽕’, ‘진짬뽕밥’, ‘굴진짬뽕’, ‘컵누들 진짬뽕’, ‘WOW 새우진짬뽕 컵’ 등 다양한 맛과 유형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딥까르보진짬뽕은 SNS 인기 레시피를 참고해 부드러운 유제품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보인다. 최근 틱톡, 유튜브 등에는 진짬뽕에 우유와 치즈를 조합한 크림짬뽕 레시피가 유행이
2026.09.21 15:02
‘9000원<8월 전국 평균> 돌파’ 김치찌개 백반 가격 올려도 사라지는 한식당
2026.09.21 11:10“카페 커피 5000원 부담”…물 타서 마시는 ‘콜드브루 원액’ 인기
“카페 커피가 5000원인데, 그냥 원액 사서 물 타 마시는 게 낫더라고요.” 30대 직장인 윤모 씨는 출근 전 텀블러에 커피를 타서 챙겨 나온다. 그가 집에서 챙기는 커피는 콜드브루다. 그는 “커피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져 집에서 챙기게 됐다”며 “콜드브루 원액에 물만 부으면 돼 간편하다”고 말했다. 별도의 추출 과정 없이 원액에 물만 섞으면 되는 콜드브루가 주목받고 있다. 커피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부담을 줄이려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가통계포털(KOSIS)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 물가지수는 146.06(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콜드브루는 찬물로 커피를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추출된 콜드브루 원액을 물이나 우유에 희석한 제품도 등장했다. 완제품 형태의 RTD(Ready‑to‑Drink) 콜드브루는 희석 과정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다. 콜드브루를 즐기던 소비자들도 홈카페용 원액 제품은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다.
2026.09.18 11:38
김치찌개 9000원·비빔밥 1만원…가격 올랐는데 가게 사라졌다, 무슨 일? [푸드360]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9080원으로 나타났으며 냉면과 비빔밥은 1만원을 웃돌고, 김밥 한 줄도 4000원에 가까워 서민 외식 메뉴인 김치찌개 백반 가격이 9000원을 넘어섰다.
2026.09.18 10:24
커피 한 잔 5000원 시대…“요즘 집에선 이걸 섞어요” [푸드360]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 커피값 부담이 커지면서 별도의 추출 과정 없이 원액에 물만 섞으면 되는 콜드브루가 간편한 홈카페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2026.09.17 12:40
“한 스쿱 더 얹어줄게”…아이스크림 3대장 ‘달달한 경쟁’ [푸드360]
배스킨라빈스는 이달부터 이달의 맛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싱글레귤러를 더블주니어로 한 사이즈 키워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벤슨은 주류와의 페어링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2026.09.16 10:47
“탄산음료 대신 저가커피 마셔요”…주머니 사정때문이라고? [푸드360]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음료업계가 저당·단백질 음료로 트렌드가 돌아선 가운데 탄산음료 대신 저당·단백질 강화 제품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저가커피’가 경쟁자로 꼽혀 탄산음료 소비 감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26.09.15 15:58
“비싼 한우는 구경만”…수입 삼겹살 소비 49% 급증
“요즘 한우는 눈으로만 봅니다.” 퇴근길 마트를 찾은 A씨가 수입산 삼겹살 코너로 이동하면서 말했다. 그는 “당연히 한우를 사고 싶지만, 식비 부담이 늘어 삼겹살을 택하는 날이 많아졌다”고 했다. 한우 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로 발길이 몰리고 있다. 고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육류 쇼핑에서도 ‘가성비’를 먼저 따지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다봄’의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산 소고기(한우·육우) 판매량은 1381만3342㎏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다. 수입산 소고기도 같은 기간 5.4% 감소한 922만8933㎏에 그쳤다. 다만 해당 통계는 특정 대형마트와 체인슈퍼, 조합마트의 판매자료를 모은 것으로 국내 전체 소비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국내산 소고기의 연도별 판매량도 감소세다. 1~7월 기준 2024년 1521만4211㎏이던 판매량은 지난해 1479만2905㎏으로 2.8% 줄었다. 올해
2026.09.1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