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뷰파인더] '서울 35층 룰 폐지' 좀 더 역동적인 도심으로 변할 수 있을까?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5일 서울 용산구 남산 전망대에서 강북 일대 아파트와 빌딩들이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공고를 통해 지난 2013년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주거용 건축물 높이를 35층 이하로 제한한 '서울시 스카이라인 관리 원칙'을 9년 만에 폐지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며 국토계획법에 의해 보통 5년 단위로 수립된다. 이번 35층 룰 폐지로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창의적인 도시경관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2023.01.05 15:12[임기자의 뷰파인더] '살인범의 눈빛'
[헤럴드경제(고양)=임세준 기자]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사이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어 지난해 12월 20일 음주운전으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60대 택시 기사를 같은 집으로 데려 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23.01.04 11:24[임기자의 뷰파인더] '기부, 많은 관심이 필요해요'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나눔온도 87.1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목표금액의 1%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전년 대비 9.2% 오른 4040억원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2022년 전세계를 휩쓴 물가급등과 경기 침체로 인해 개인과 기관, 기업들이 모두 기부활동에 위축된 모습을 보여 우려스러운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2023.01.03 10:54[임기자의 뷰파인더] '2023년 힘찬 첫걸음!'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2023년 새해 첫 출근일을 맞아 힘찬 발걸음으로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3.01.02 11:13[임기자의 뷰파인더] '끝없는 수출로 경제위기 이겨내자'
[헤럴드경제(인천)=임세준 기자]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수출 화물을 싣는 화물비행기 뒤로 석양이 지고 있다. 2022년 임인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세계 물가 폭등과 식량·에너지 위기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경기침체의 길로 들어섰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어 경제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난 1970년대 1,2차 오일쇼크와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도 꿋꿋히 버텼듯이 2023년에도 꺾이지 않는 수출을 통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해본다.
2022.12.30 09:21[임기자의 뷰파인더] '한강을 수놓은 유빙'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마포대교 인근에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언 얼음이 한강 수면을 떠다니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한강이 얼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이 '한강이 결빙됐다'라고 발표하는 기준은 '서울 용산구와 동작구를 잇는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로 100m 떨어진 직사각형 구역이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이다.
2022.12.26 11:33[임기자의 뷰파인더] '폭포도 얼려버린 한파'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홍제천 인공폭포 빙벽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밤사이 북극 한기가 밀려오며 서울 기온이 영하 6.4도,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가운데 한낮 기온도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한파가 연일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2022.12.22 10:37[임기자의 뷰파인더] '눈 내리는 광화문'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제주산지에 강한 눈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2022.12.21 11:09[임기자의 뷰파인더] '산타랠리는 없는가?'…미국발 매파 영향에 힘 없이 출발하는 국내 증시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19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지수가 표기되어 있다. 12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유럽·영국의 긴축 기조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이날 원/달러 시장은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2022.12.19 10:24[임기자의 뷰파인더] '한파에도 출근은 이어진다'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한파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를 입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강원·충남·충북·전북·경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인천·대전·대구·세종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2022.12.1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