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전기차에서 ‘현대차’를 떠올리다
포르쉐가 자사 전기차의 새로운 주행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뜻밖에 현대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포르쉐가 전기차에 내연기관차처럼 기어가 바뀌는 느낌을 구현한 ‘가상 변속’ 기술을 소개하자, 해외 이용자들이 “현대차가 먼저 길을 닦았다”며 아이오닉 5 N을 잇달아 언급하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지난 6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형 타이칸에 적용한 가상 변속 기술 ‘E-쉬프트(E-Shift)’를 소개했다. E-쉬프트는 실제 다단 변속기가 없는 전기차에서 마치 8단 변속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기어가 바뀌는 충격과 엔진음을 인위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인상 깊은 점은 해당 영상 댓글에 포르쉐보다 현대차의 이름이 더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5 N을 통해 가상 변속과 가상 사운드를 먼저 양산차에 구현했고, 이후 포르쉐까지 유사한 방식의 주행 감성 기술을 내놓으면서 아이오닉 5 N이 다시 주목받은 것이다. 포르쉐 대변인 벤 와인버거는 지난
2026.08.19 11:24
기아, 美서 현대차보다 덜 깎아주고 더 팔았다
기아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현대차보다 차 한 대당 1100달러(약 150만원) 덜 깎아주고도 주요 차급에서 더 많이 팔았다. 할인에 기대 판매를 늘리던 과거와 달리, 가격을 지키면서도 판매를 키우는 브랜드로 위상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18일 한국투자증권과 자동차 시장조사·데이터 업체인 Autodata와 J.D. Power, GlobalData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아의 미국 시장 대당 평균 인센티브는 약 2550달러(360만원)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약 3650달러(520만원)로, 기아보다 1100달러 높았다. 미국 완성차 업계 평균인 약 3300달러와 비교해도 기아의 인센티브는 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차량 판매가격에서 인센티브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기아가 6.6%로, 현대차의 9.0%보다 2.4%포인트 낮았다. 인센티브는 완성차 업체가 차량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나 딜러 등에 제공하는 현금 할인과 금융 지원 등을 의미한다.
2026.08.18 11:23“현대차보다 1100달러 덜 깎아줘도 잘 팔린다”…기아의 달라진 美 위상 [여車저車]
17일 한국투자증권과 자동차 시장조사·데이터 업체인 Autodata와 J.D. Power, GlobalData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아의 미국 시장 대당 평균 인센티브는 약 2550달러(360만원)로 집계됐으며 기아의 미국 시장 대당 평균 인센티브는 약 2550달러(360만원)로 집계됐다.
2026.08.17 06:30
람보르기니 CEO “레부엘토 SV, 배터리 더해 성능 키웠다…전동화는 고객 원할 때”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전동화는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닌,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레부엘토 SV는 배터리를 탑재해 내연기관 모델보다 더 빠른 속도는 물론 날카로운 핸들링, 뛰어난 민첩성,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13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SV 모델 ‘레부엘토 SV’에 관해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레부엘토 SV가 배터리를 탑재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한편, 운전가가 느끼는 감각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레부엘토 SV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SV(Super Veloce) 모델이다. SV는 1971년 미우라 SV부터 이어져 온 람보르기니의 고성능 라인업으로,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주행 감성을 추구하는 최상위 버전을 의미한다. V12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를 기반으로 개발된
2026.08.15 07:00
현대차, 21일 中 ‘아이오닉 V’ 계약 돌입…CATL·모멘타까지 총동원 [여車저車]
현대자동차는 중국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V’에 CATL 배터리와 모멘타(Momenta)의 주행보조 기술, 현지 AI 기반 스마트 콕핏까지 대거 탑재해 오는 21일 사전계약에 돌입해 부진한 판매 흐름을 뒤집겠다는 구상으로 중국 시장 반격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2026.08.13 14:33
BMW, 스파이더맨과 ‘흥행’을 달리다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BMW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 모델이 등장,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BMW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스파이더맨 곳곳에 순수 전기차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이 등장한다. 주요 등장인물이 BMW의 차량에 탑승하거나 액션 장면 곳곳에 차량을 배치해 스파이더맨의 스토리와 BMW의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번 신작은 톰 홀랜드 배우가 주연을 맡은 네 번째 스파이더맨 작품이다. ‘톰스파(톰 홀랜드 배우 주연 스파이더맨)’는 국내에서만 누적 2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흥행 시리즈로, 신작 역시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르게 ‘600만’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개봉 7일 만에 수익 11억달러(1조5604억원)를 돌파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뉴 데이 만난 노이어 클라쎄…더 뉴 BMW iX3 존재감=더
2026.08.12 11:34
‘새출발’ 스파이더맨 옆에 ‘새로운’ BMW…‘노이어 클라쎄’ 스크린 데뷔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에 등장한 BMW의 차량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BMW는 5년 만에 ‘새로운 시작’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에 새로운 클래스를 뜻하는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혁신 기술력을 뽐냈다. 11일 BMW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스파이더맨 곳곳에 순수 전기차 ‘더 뉴 BMW iX3’와 BMW 5시리즈 세단이 등장한다. 주요 등장인물이 BMW의 차량에 탑승하거나 액션 장면 곳곳에 차량을 배치해 스파이더맨의 스토리와 BMW의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이번 신작은 톰 홀랜드 배우가 주연을 맡은 네 번째 스파이더맨 작품이다. ‘톰스파(톰 홀랜드 배우 주연 스파이더맨)’는 국내에서만 누적 2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흥행 시리즈로, 신작 역시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르게 ‘600만’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개봉 7일
2026.08.11 12:00
내년에 비싸지는 하이브리드車…메이드인 차이나 방어 비상등
내년부터 소비자가 체감하는 하이브리드차 가격이 100만원 비싸진다. 정부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올해 말 종료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구매 혜택 감소가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중국산 전기차 공세와 맞물리면서, 국산 브랜드의 내수 시장 입지가 좁아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승용차 기준 국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20만329대로 3년간 4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브랜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출시에 집중, 실적 방어에 집중해 왔다. 현대자동차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인 그랜저를 비롯해 8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고, 기아도 7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출시한 필랑트를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했다. 하이브리드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올해 7월까지 현대차·기아가 국내
2026.08.10 11:39국산차 ‘버팀목’ 하이브리드車 내년부터 100만원↑…中 공세 방어 ‘비상등’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내년부터 소비자가 체감하는 하이브리드차 가격이 100만원 비싸진다. 정부가 하이브리드차를 구매 시 대당 최대 70만원까지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줬던 제도를 올해 말로 종료하면서 이에 연동된 교육세, 부가가치세 감면 혜택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중국산 전기차 공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하이브리드차 구매 혜택 감소로 국산차의 지위가 더욱 흔들릴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승용차 기준 국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20만329대로 3년간 4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2023년 상반기 47만5206대에서 올해 28만5550대로 크게 감소했다. 전기차는 3년 새 2배 넘게 증가했지만, 판매 대수는 9만2642대로 아직 하이브리드차의 절반 수준이다. 국산차 브랜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모델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내놓으면서 실적 방어에 집중해 왔다. 현대
2026.08.05 15:00
1주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전 과정 럭셔리”
지난해 7월 문을 연 세계에서 유일한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 겸 서비스 공간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차량 상담부터 계약, 인도, 정비, 멤버십 서비스까지 차량 소유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고 있다. HS효성더클래스는 지난 3일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박홍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센터장은 “세계 최초라는 점도 의미가 있지만 누구도 걸어보지 않은 길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컸다”며 “고객이 센터를 찾는 순간부터 상담, 차량 인도, 애프터서비스, 오너십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 건물이다. 브랜드센터는 차량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의 동선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부터 차량 인도와 정비, 사후관리까
2026.08.05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