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할인’에 잘나가던 전기차…테슬라, 가격 인상으로 찬물 끼얹나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 상승세를 주도해 온 테슬라가 가격을 기습 인상하면서 향후 시장에 미칠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완성차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하와 유가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올라갔던 전기차 시장에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전기차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가성비 매력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모델3와 모델Y의 일부 사양 가격을 최대 500만원 인상했다. 모델3 퍼포먼스 가격의 경우 기존 5999만원에서 6499만원으로 올랐으며, 모델Y 롱레인지 AWD 모델의 경우 5999만원에서 6399만원으로 뛰었다. 최근 출시된 모델 Y L 가격도 6499만원에서 6999만원으로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에 따라 가격을 인상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반기부터 ‘국내 전기차 생태계’에 기여하는 제작·수입사 차에만 보조금을 주기
2026.04.13 15:00
현대차 ‘아이오닉 6 N’, 포르쉐·맥라렌·BMW 주름잡던 무대서 주인공 ‘우뚝’ [여車저車]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서 연이어 ‘최고상’ 수상 모델을 배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해 온 고성능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서 지난 2023년 기아 EV6 GT를 시작으로 2024년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 아이오닉 6 N을 ‘최고상’ 수상 목록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그룹이 거둔 성과에 관해 업계에서는 내연기관의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 등으로 포르쉐, 아우디, 맥라렌,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던 고성능차 시장에 전동화 기술을 앞세운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 및 움직이는 연구소 ‘롤링랩’에서
2026.04.05 18:42
폴스타 4, 6000만원대 이상 전기차 시장서 존재감 ‘우뚝’ [여車저車]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폴스타의 퍼포먼스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폴스타 4가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일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올해 1분기 누적 판매 기준 952대를 기록하며 BMW i5(828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209대), 벤츠 EQE SUV(40대) 등 주요 경쟁 모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폴스타 4가 거둔 성적이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동력이 5000만원 미만의 대중형 모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테슬라는 모델 Y와 모델 3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추며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 역시 씨라이언 7과 돌핀 등 가격 접근성이 좋은 모델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고 있다. 볼보 EX30 또한 대대적인 가격 인하 직후 일주일 만에 신규 계약 1000대를 돌파하는 등 전기차 시장 내 가격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폴스타 관계자
2026.04.03 16:01
“올 블랙으로 완성된 럭셔리의 정점”…레인지로버 ‘SV 블랙’ 국내 첫 공개 [여車저車]
레인지로버는 2일 서울 강남구 천일오토모빌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SV 블랙’을 공개했는데 외관부터 실내까지 ‘블랙’으로 통일돼 있어 깊고 순수한 검은색이 인상적이었다.
2026.04.03 09:00
‘워너비 브랜드’ 변신한 기아, 美서 3년 만에 현대차 제쳤다 [여車저車]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올해 1분기(1~3월) 미국 판매량은 20만7015대로, 현대차(제네시스 제외) 20만5388대를 약 1600대 차이로 앞섰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가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하며 보합세를 보인 반면, 기아는 4.1%라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추월에 성공했다.
2026.04.03 07:03
“여러분, 캐스퍼 리무진 입니다!”…현대차 ‘깜짝 공개’ 진짜는 따로 있다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리무진’을 깜짝 공개했다. 캐스퍼의 휠베이스를 길게 늘어트려 내부 공간의 쾌적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알고보니 현대차 SNS에 해당 사진이 올라온 것은 4월 1일로, 이는 만우절을 맞아 현대차가 준비한 ‘깜찍한' 장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만우절날 진짜로 또 하나의 신차를 공개한다.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추정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기준 만우절에 차량이 공개되는 점을 활용해 “거짓말이 아니다”라는 점을 프로모션에 활용하고 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공식 SNS에 캐스퍼 일렉트릭의 고급 리무진 ‘CAAAAASPER’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울트라 롱 휠베이스 60000㎜로, 고급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룸부터 스파로까지 사용 가능하다. 실내외에는 V2L 멀티 콘센트가 20구에 달해 급한 충전부터 캠핑, 파티, 휴식까지 모두 가능하다. 현
2026.04.01 16:00
“안전은 기본, 탈수록 똑똑”…볼보, 하브보다 가격 낮춘 ‘EX90’ 출시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소프트웨어정의차(SDV)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을 국내에 출시했다. EX90은 볼보의 강점인 안전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바퀴 달린 스마트폰’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동화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보다 가격을 10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EX90은 볼보자동차가 약 100년간 쌓아온 안전 헤리티지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동화로의 전환을 넘어 SDV 시대에 타면 탈수록 더 똑똑해지고 안전해지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90은 볼보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휴긴 코어는 차량
2026.04.01 08:31
BYD, ‘007’ 다니엘 크레이그와 손잡았다…‘덴자’ 글로벌 확장 시동 [여車저車]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순수 전동화 차량에 특화된 BYD의 프리미엄 기술 브랜드 ‘덴자’의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2026.03.27 10:33
“렉서스도 위협” BYD, 韓 상륙 1년 만에 1만대 코앞…수입차 판 흔든다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중국 대표 전기차 제조사 BYD가 한국 시장 진출 1년 만에 수입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BYD는 올해 ‘빅5’ 안착을 넘어 렉서스 자리까지 위협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까지 데뷔를 앞두면서 중국 전기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YD는 올해 1~2월 2304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볼보(2132대), 아우디(1838대) 등을 제친 기록으로, 4위 렉서스(2577대)와의 격차도 약 200여 대로 좁혀졌다. 특히, BYD는 상반기 중 누적 판매 1만대 돌파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지난해 4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BYD는 지난해에만 6107대를 판매해, 누적 8000대를 이미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 속도는 기존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BMW코리아는 1995년 진출 후 7년 만인 2002년 누적 판매 1만대
2026.03.23 19:00
“펠리세이드 타고 연간 150만원 아끼세요”…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 뜬다 [여車저車]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대형 SUV는 넉넉한 공간과 안전성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유류비 부담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하면서 이 같은 공식을 바꾸고 있다. 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SUV 모델 수요는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내연기관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가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현대자동차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꼽힌다. 내연기관 대비 연간 수십만원 이상의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에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유류비 절감이다. 연간 1만5000㎞를 주행하는 가족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년 유류비를 94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장착한
2026.03.10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