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금
세상에 대한 모든 궁금중을 헤럴드가 쉽게 풀어드리는 연재기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독자들의 한번쯤 궁금했을 내용들을 독자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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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고기 관세 0% 됐는데…가격은 왜 오르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올해부터 미국산 소고기가 ‘무관세’로 들어오고 있지만, 가격 부담은 여전하다. 미국산 소고기 물량 부족과 원/달러 환율 강세가 겹치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소고기·우유·감귤 등 미국산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전면 철폐됐다. 이는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에 따른 단계적 관세 인하 조치다.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은 FTA 체결 당시 40%에 달했지만, 매년 2.6%포인트씩 인하돼 14년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관세 조정으로 미국산 소고기의 가격 하락 기대가 높지만,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미국산 수입 소고기 갈비 소비자가격은 100g당 4545원으로, 전년 동월 4371원 대비 3.9% 비싸다. 전월과 비교해도 1.2% 올랐다. 한 대형마트 바이어는 “환율 상승과 공급가 인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해, 올해 미국산 소고기 가격은 작년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내 도축 물량 감소로 가격이 전반
2026.01.14 11:14
‘관세 0%’ 미국산 소고기는 왜 계속 오를까 [세모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올해부터 소고기·우유·감귤 등 미국산 농축산물 45종의 관세가 전면 철폐됐지만, 미국산 소고기 물량 부족과 원/달러 환율 강세가 겹치면서 소비자 가격 부담은 여전하다.
2026.01.13 10:06
홈플러스 ‘적립포인트’ 소멸될까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난항을 겪으며 분리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업 청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산 시 소멸될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 적립 포인트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구조 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부실 점포 폐점, 회생금융 조달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길어지는 기업회생 절차에 몸집을 줄여 인수자를 찾겠다는 의도다. 분리 매각에 대형마트 점포를 40% 가까이 정리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사실상 회생보다 청산에 무게가 실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회생계획안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도, 청산 절차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청산이 현실화하면 소비자 피해는 불가피하다. 고객 포인트가 대표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를 보면 홈플러스의 고객 포인트는 지난해 2월 기준 62억222만원으로 집계
2026.01.06 11:10안 쓰면 손해? 홈플 청산땐 ‘적립포인트’ 사라질까 [세모금]
홈플러스가 매각을 위해 분리매각을 재추진하는 가운데, 청산 시 소멸될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 적립 포인트 향방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6.01.05 10:21
홈플러스 ‘역대급 할인’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전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설 연휴를 두 달 앞두고 ‘때 이른’ 설 선물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홈플러스가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부터 내년 2월6일까지 51일 동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다. 일반적으로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설날 50일 전후부터 시작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사전 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설(1월29일) 홈플러스는 48일 앞둔 지난해 12월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설날 선물세트 매출의 3분의 2 이상이 사전 예약을 통해 발생한다”며 “이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13일 앞당겨 예약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종의 ‘수요 선점’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은 다른 대형마트를 찾을 가능
2025.12.19 13:35
홈플러스 자금난에도 ‘역대급 할인’, 왜? [세모금]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전을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설 연휴를 두 달 앞두고 ‘때 이른’ 설 선물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홈플러스가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내년 2월6일까지 51일 동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다. 일반적으로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설날 50일 전후부터 시작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사전 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설(1월29일) 홈플러스는 48일 앞둔 지난해 12월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홈플러스는 “설날 선물세트 매출의 3분의 2 이상이 사전 예약을 통해 발생한다”며 “이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13일 앞당겨 예약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종의 ‘수요 선점’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은
2025.12.18 10:05
“10만원으론 계획대로 못사”…장바구니 물가 ‘비상’
“10만원도 부족해요. 금방 끝나 버려.” (서울 영등포구 거주 70대 A씨) 연말 장바구니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달러당 147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에 수급 문제가 겹치면서 야채·채소류부터 과일, 육류까지 전부 올랐다. 지난 8일 오후 찾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의 과일 매대에는 제철과일인 귤 추천상품이 쌓여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곳에서 만난 30대 여성 주부 장모 씨는 “겨울이면 (귤을) 박스째로 사서 먹었는데, 요즘은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낱개나 팩으로 산다”고 말했다. 마트 측에 따르면 이날 10개당 4576원에 판매된 귤 소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9% 올랐다. 올해 귤 생산량은 늘었지만, 사과·배 등 내륙에서 재배되는 제철과일의 가격 상승과 맞물려 수요가 늘어난 여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노지 감귤(10개)의 올해 가격은 작년보다 11% 오른 4894원이다. 이달 사과(후지) 10개당 가격은 2만8123원으로, 전년 동기
2025.12.10 11:30
“10만원도 부족해” 장바구니 물가, 얼마나 올랐길래? [세모금]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10만원도 부족해요. 금방 끝나 버려.” (서울 영등포구 거주 70대 A씨) 연말 장바구니 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달러당 147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에 수급 문제가 겹치면서 야채·채소류부터 과일, 육류까지 전부 올랐다. 8일 오후 찾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의 과일 매대에는 제철과일인 귤 추천상품이 쌓여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곳에서 만난 30대 여성 주부 장모 씨는 “겨울이면 (귤을) 박스째로 사서 먹었는데, 요즘은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낱개나 팩으로 산다”고 말했다. 마트 측에 따르면 이날 10개당 4576원에 판매된 귤 소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9% 올랐다. 올해 귤 생산량은 늘었지만, 사과·배 등 내륙에서 재배되는 제철과일의 가격 상승과 맞물려 수요가 늘어난 여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노지 감귤(10개)의 올해 가격은 작년보다 11% 오른 4894원이다. 이달 사과(후지) 10개당 가격은 2만812
2025.12.09 10:31
“징벌적 손배”…이통사보다 세진 제재 이유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언급한 것을 놓고 업계의 뒷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벌어진 SK텔레콤 때보다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더 강력한 제재가 나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과로사, 새벽배송 등 각종 논란도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제히 쿠팡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거론한 것은 역대급 강경 메시지로 풀이된다. 지난 4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은 ‘기업이 상응하는 책임을 충분히 져야 한다’는 취지로 지적했는데, 그보다 수위가 강해졌다는 게 중론이다. 2014년 신용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기업이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할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도입됐지만, 지난 10년간 적용된 사례는 없었다. 쿠팡의 고의 및 중대한 과실이 인정될 경우 민사상 책임까지 져야 한다
2025.12.04 11:20징벌적 손배·과징금·영업정지…이통사와 다른 쿠팡 제재, 왜? [세모금]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언급한 것을 놓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SK텔레콤 때보다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 더 강력한 제재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5.12.0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