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금
세상에 대한 모든 궁금중을 헤럴드가 쉽게 풀어드리는 연재기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독자들의 한번쯤 궁금했을 내용들을 독자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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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쐐애애’ 한 숨 못잤다…밤새도록 우는 매미 이유 있었다 [세모금]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예린(30) 씨는 지난주 온전히 밤잠을 이룬 날이 없다. 그의 수면을 방해한 존재는 다름 아닌 밤낮없이 울어대는 매미. 김씨는 “아파트 6층에 살고 있는데도 여기까지 매미 소리가 들렸다. 새벽에도 시끄럽게 우는 탓에 더워도 도저히 창문을 열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올여름 한밤중과 새벽까지 이어지는 매미 울음에 잠을 설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기온이 높을수록 활발하게 우는 매미의 특성에 폭염과 열대야가 겹치면서 활동 시간이 밤까지 길어진 영향이다. 특히 더운 환경을 선호하는 말매미가 도심에서 큰 울음소리를 내고 있다. 매미가 우는 데는 기온과 빛 등 여러 환경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종마다 활동하기 적합한 온도가 달라 울음을 시작하고 끝내는 시간에도 차이가 있다. 김태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참매미처럼 비교적 서늘한 시간대에 활동하는 종은 주로 새벽부터 오전까지 운다”며 “더운 환경을 선호하는 말매미와 쓰름매미
2026.08.12 18:45
비싸서 제주 안 간다는데…‘연동’에서는 왜 소비가 많을까 [세모금]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드는 가운데 제주시 연동 상권의 소비력은 오히려 두드러지고 있다. 연동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10만1000원으로 제주 전체 평균보다 30% 이상 높았다. 호텔과 면세점, 카지노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대형 병원 등이 밀집해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가 함께 유입되는 상권 구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에 따르면 제주 연동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10만1000원으로 제주 전체 평균 7만6000원보다 32.9% 높았다. 상권 수익성 지수도 47.2로 제주 전체 평균 31.9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최근 제주 관광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연동 상권의 소비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다. 제주도관광협회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1만8141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했다. 내국인은 63만2119명으로 5.4%
2026.08.10 18:15
물가가 2%대로 떨어졌는데 금리는 또 올린다?…한은이 주목한 ‘진짜 숫자’는 [세모금]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2%대로 떨어졌지만, 통화당국인 한국은행은 여전히 경계감을 낮추지 않고 있으며 소비자물가라는 ‘헤드라인’ 지표 뒤에 숨은 근원물가는 오히려 더 뛰었기 때문에 통화당국인 한국은행은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다.
2026.08.08 08:00
서울시-국토부 주도권 싸움에… ‘모두의 카드’가 된 기후동행카드
올해 6월 17일 서울시는 ‘서울발(發) 기후동행카드, 정부 모두의 카드와 통합…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기후동행카드’가 새롭게 선보인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서울시-대광위 협력 결실…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시’라는 내용의 자료가 하나 더 배포됐다. 출시 시기가 ‘7월 1일’에서 ‘9월 1일’로 연기되고, 카드 이름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에서 ‘모두의카드(기후동행카드)’로 바뀐 것이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카드 출시 연기와 명칭 변경 배경에는 서울시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간의 주도권 싸움이 있었다는 분석이 많다. ‘모두의카드’는 기후동행카드의 전국화의 산물이라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K-패스의 특화사업중 하나라는 국토부가 대립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기후동행카드(사진)와 모두의카드 통합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2026.08.04 11:13
‘받고 싶던 트로피’ 걷어찼다…BTS는 왜 그래미를 거부했나 [세모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래미 받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도 유효하다.” (2021년) vs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겠다.” (2026년) 2021년 5월,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기자간담회. 당시 방탄소년단(BTS)은 리더 RM과 슈가는 ’다이너마이트‘의 성공 이후 두 번째 영어 싱글을 낸 것에 대해 “그래미 수상 목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이렇게 말했다. 5년이 지나, 상황이 달라졌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며 미국 최고 시상식을 거부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와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앨범 차트를 석권했으면서도 시상식의 레이스 자체를 거부한 것이다. “음악은 지역이나 언어가 아니라 음악 그 자체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짧지만 분명한 메시지였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하비 메이슨 주니어 CEO는 “슬프지만 결정을 존중
2026.08.02 13:51
“우리집 개가 옆집 애를 물었어요” 이것도 보험으로 해결될까 [세모금]
1일 소방청 ‘2026년 119구급서비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개에게 물려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긴 환자는 1770명으로 하루 5건꼴로, 뱀에게 물린 환자(876명)의 두 배 수준으로 개에게 물려 119 구급대에 실려간 사람이 매해 1800명에 육박한다.
2026.08.02 09:00
모두의카드 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대신 ‘패스’ 붙은 이유 [세모금]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올해 6월 17일 서울시는 ‘서울발(發) 기후동행카드, 정부 모두의 카드와 통합…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기후동행카드’가 새롭게 선보인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서울시-대광위 협력 결실…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시’라는 내용의 자료가 하나 더 배포됐다. 출시 시기가 ‘7월 1일’에서 ‘9월 1’일로 연기되고, 카드 이름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에서 ‘모두의카드(기후동행카드)’로 바뀐 것이다. 그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서울 선도 혁신 정책 기후동행카드의 전국화, 정부 모두의 카드 출시−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기권 개념·가격 기준 등을 반영한 정부 모두의카드 출시로 전국 교통복지 확대(서울시 2026년 주요 업무보고).’ “전국 단일 체계인 모두의카드 거버넌스 안에서 서울시도 조건을 조율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박지홍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 상임위원).” 위 두 문장
2026.08.02 08:25
일반결제 적립률 손보는 해피포인트, 왜? [세모금]
1일 업계에 따르면 상미당홀딩스의 IT 계열사 섹타나인이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해피포인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주요 브랜드의 포인트 적립률을 5%에서 1%로 축소할 예정이다.
2026.08.01 11:50
젠슨황도 찾은 서울대 공대, 비장의 카드…관악캠 꼭대기 기자실이 생겨난 이유 [세모금]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연구 성과와 기술 현장을 언론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용 기자실을 마련했다. 연구자와 기자 간 접점을 늘려 복잡한 공학 기술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이공계 분야 취재 활성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기자실 설치를 추진한 김성재 서울대 공대 대외협력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열린 기자실 신설 기념 간담회에서 “공대의 큰 문제 중 하나는 비저빌리티(visibility), 즉 외부에 얼마나 잘 알려졌느냐는 부분이었다”며 “서울공대가 어떤 일을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방향으로 홍보 방식을 바꾸려 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대 홈페이지가 학장 일정이나 협약 체결 등 행정 중심 내용 위주로 운영됐다면 앞으로는 연구 성과와 주요 과제 수주, 국제 학술 성과 등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연구자가 직접 작성한 자료는 전문용어가 많아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자와 연구자가 직접 소통할 수
2026.08.01 10:45
AI·반도체 잘 나가면 왜 대출 이자가 오를까? [세모금]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제 성장세가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면 중립금리 수준도 오를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전망한 가운데 반도체 중심으로 한 경제 성장세가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면 중립금리 수준도 오를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전망했다.
2026.07.31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