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금
세상에 대한 모든 궁금중을 헤럴드가 쉽게 풀어드리는 연재기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독자들의 한번쯤 궁금했을 내용들을 독자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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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버스터’도 파괴 못해…트럼프 “곧 타격” 위협한 이란 ‘곡괭이산’ 정체 [세모금]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란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을 조만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우리가 공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며 “보통이라면 이런 말을 하지 않지만, 만약 그들이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절대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면 중동내 모든 미국 및 동맹국, 배후세력의 자산까지 타격할 것”이라고 보복을 천명했다. 대체 이란의 곡괭이산은 어떤 곳이길래 트럼프 대통령이 대(對)이란 최후의 압박 수단으로 언급하는 것일까. 곡괭이산은 서방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새로운 지하 핵시설로 의심하는 곳이다. 이란 중서부 지역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에서 서남쪽으로 약 2km 거리에 있다. 현지에서는 산의 모양을 따 ‘쿠헤 콜랑(곡괭이산)’이라고 부르고, 이 지역을 두루 포함해 ‘쿠헤 콜랑 가즈 라’라
2026.07.22 19:00
5년 만에 보험료 올려도…자동차보험은 왜 계속 적자일까 [세모금]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84.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다. 5년 만에 보험료를 올렸음에도 손익분기점을 웃도는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올해 1~6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4개사 단순 평균)은 8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포인트 올랐다. 6월 단월 손해율 역시 83.6%로 전년 동월 대비 같은 폭(1.9%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4개사는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두 누적 손해율이 84%를 웃돌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 손해율이 80%를 넘어서면 사실상 적자를 보고 있다고 평가된다. 상반기 내내 손해율이 이 기준선을 웃돌면서 자동차보험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손해율 상승은 올해 5년 만에
2026.07.22 16:26
‘당일배송’ 거리두는 백화점들…편의점도 하는데, 왜 안 될까 [세모금]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에 배송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을 다음 달부터 종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6.07.22 12:28
나프타값 23% 내렸는데 과자값은 왜 그대로일까…물가에 숨은 ‘시차’[세모금]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유가 하락에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 압박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2026.07.22 12:00
“재고 다 탔다”…속타는 쿠팡 판매자, 보상안은 어떻게?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로켓그로스 입점 셀러(판매자)와 인근 주민들에 대한 보상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셀러들은 재고 손실은 물론, 판매 중단과 자금 경색이라는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다만 불을 완전히 잡아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수 있어 쿠팡과 셀러 모두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로켓그로스 셀러 ‘망연자실’…보상안 논의 본격화될 듯=생활용품과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로켓그로스 셀러 이모(32) 씨는 22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약 900개의 상품이 인천 물류센터에 있었다”라며 “원가 기준으로는 500만~600만원, 판매가 기준으로는 1000만원이 넘는다. 예전에 입고했던 상품까지 확인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판매가 멈춰 다음 달 정산으로 비용을 메우는 구조가 흔들렸다”며 “결국 모아둔 돈을 쓰거나 월급을 포기하면서 다시 상품을 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쿠팡 셀러 커뮤니티에는 이
2026.07.22 11:48
“재고 다 탔다” “소송 가능성”…속타는 쿠팡·셀러·주민, 보상안은 어떻게? [세모금]
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로켓그로스 입점 셀러와 인근 주민들에 대한 보상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판매자들은 재고 손실은 물론, 판매 중단과 자금 경색이라는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다만 불을 완전히 잡아야 피해 사실을 정확히 파악해 보상안을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쿠팡과 판매자 모두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6.07.22 10:03
왜 휴전 깨졌나…미·이란 충돌 부른 ‘호르무즈 5조’[세모금]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휴전했는데 왜 다시 충돌하는 걸까.”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배경에는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있다.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관련 양해각서(MOU)는 전면전을 멈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가장 민감한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의 지위는 명확히 정리하지 못했다. 양측이 같은 문장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면서 휴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BC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불안정한 가장 큰 이유로 ‘호르무즈 5조’를 꼽았다. 합의문 5항에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겉으로 보면 단순한 문장이지만 미국과 이란은 이를 정반대로 해석했다. 이란은 이 조항이 자국의 호르무즈 해협 관리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란은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선박들이 따라야 하며 해협 관리 역시 자국의 권한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미국
2026.07.15 18:00
미국·유럽선 고속 성장하는데 ‘니코틴 파우치’ 韓엔 없는 이유
정부의 담뱃세 인상 검토,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단속 등 잇단 규제 강화로 담배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는 ‘니코틴 파우치’의 국내 출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담배업체들은 해외에서 니코틴 파우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필립모리스 제품(사진)인 ‘진(ZYN)’의 올해 1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5억 파우치를 기록했다. 니코틴 파우치 경쟁이 치열한 북유럽 시장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42% 늘어난 규모다. 특히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면서 고속 성장 중이다. KT&G도 유럽에서 니코틴 파우치 사업을 하고 있다. 북유럽 내 점유율이 높은 ‘루프(LOOP)’를 보유한 ‘어나더 스누스 팩토리(ASF)’를 지난해 미국 알트리아와 공동 인수했다. 최근에는 북유럽뿐 아니라 영국 등으로 판매국을 넓히고 있다. BAT로스만스도 2018년 출시한 ‘벨로(VELO)’를 해외 49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니코틴 파우
2026.06.29 11:19
‘40도 폭염’에도 찬물로 버틴다...유럽은 왜 에어컨이 부족할까
유럽에서 40도가 넘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냉방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도 높은 에너지 비용과 오래된 건축 양식, 탄소중립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가정 에어컨 보급률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에어컨 보급률이 약 90%에 달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미 CNN 방송은 최근 유럽에서 에어컨 보급이 어려운 이유로 ▷저조했던 냉방 수요 ▷비용 부담 ▷건축 양식 ▷행정 규제 ▷기후정책 등을 지목했다. CNN은 “40도 이상의 기온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선풍기와 얼음팩, 찬물 샤워 등에 의존해 더위를 견디고 시민들이 부지기수”라고 전했다. ▶서유럽 이어 열돔 동쪽 이동 동유럽까지 살인더위=유럽 각지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정전, 열차 운행 취소, 휴교, 사업장 단축 운영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서유럽을 휩쓸며 기록적인 초여름 더위를 몰고 온 열돔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유
2026.06.29 11:17
‘40도 폭염’에도 찬물로 버틴다…유럽은 왜 에어컨이 부족할까 [세모금]
유럽에서 40도를 넘나드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록적 폭염에 에어컨 설치가 시급하지만, 유럽에선 이러한 사안이 논쟁거리가 될 만큼 진전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도 높은 에너지 비용과 오래된 건축 양식, 탄소중립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에어컨 보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26.06.27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