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꼰대’들의 이야기가 안방에서도 통했다. 이번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5.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7.4%까지 올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드라마에선 시니어들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엄마와 그 친구들을 인터뷰하는 박완(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완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행복하고 아름답게 포장하려 했지만 어른들은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 조희자(김혜자)는 “그건 가짜야. 난 애들이 괘씸해”라며 자신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어지는 어른들의 푸념은 고된 시집살이와 한 많은 인생사로 한 편의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했다.

짠하고 비참한 어른들의 삶을 들으며 박완은 이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쓰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드라마를 통해 그려졌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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