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현대로템이 말레이시아에서 2876억원 규모의 무인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초반부터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3.38%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공기업인 MRT 코퍼레이션에서 발주한 무인전동차 232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지화 사업분을 제외한 사업규모는 총 2876억원이다. 올들어 필리핀, 터키, 뉴질랜드에 이어 네 번째 해외수주다.

현대로템은 오는 6월부터 차량 설계에 착수해 2022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232량을 모두 납품하게 된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현대로템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납품한 국가다. 지난 1973년 첫발을 내딛은 후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40여년간 총 1753량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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