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7일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다문화 축제와 가정의 달 행사를 동시에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도록 두 행사를 함께 개최하기로 기획했다.

다문화 축제는 세 가지 마당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참여마당엔 각국의 악기ㆍ놀이ㆍ의상 체험과 역사 만화 그리기 등 체험활동 공간으로 마련된다. 나눔마당엔 베트남 쌀국수, 프랑스 크레페 등 세계음식페스티벌과다문화 물품ㆍ식품 바자 등이 자리한다. 공연마당에선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패션쇼, 다문화 가수 제임스 킹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함께 진행하는 가정의 달 행사에선 다둥이 가족사진 콘테스트, 모범부부 표창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구의 사업인 ‘미라클메디특구(의료관광특구)’가 다문화가정을 통해 해외에 알려질 수 있도록 관련 홍보부스도 행사장에 비치된다. 부스에선 구민들 대상 건강상담과 함께 MRI 진료권, 건강검진권 등을 이벤트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구분 없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