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30일 현재 방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신은미가 화제다.
신은미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습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습니다”란 코멘트를 남겼다.
또한 “sim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네요. 너무 바삐 다니느라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라며 휴대전화가 사용한 북한 상황을 넌지시 언급하며, “모란봉 평양성벽길을 따라 을밀대에 올랐습니다”, “평양의 장충성당을 방문했습니다”라며 평양의 다양한 명소들도 이야기했다.
이어 방문한 수양딸 설경이 집에서는 북한 평양 시내의 가정집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노란 장판바닥에 갈색 장농, 이 외에도 갖은 살림살이가 빼곡한 실내 모습은 80~90년대 서울 가정집의 모습과 유사했다.
사진 속에는 ‘대동강 맥주’로 추정되는 맥주와 바나나, 무지개떡도 정갈하게 놓여 있었다.
이날 자리에서 신은미는 21개월된 손자 주의성을 안고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논란이 된 신은미는 이화여대와 미네소타 대학을 졸업한 ‘재미동포’다. 국내와 일본 등지에서 콘서트를 진행해 왔는데, 내용에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논란이 일어 왔다.
신은미는 지난 20일까지 일본에 머무르며 강연활동을 하다가 방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