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증권부]최근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잡지못하고 ‘게걸음 장세’를 연출하면서 재테크 환경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금융투자시장.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어지간해선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시장이 불안하다고 해도 지나치게 안전만 추구하면 목돈을 불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지만 수익도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라면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개별종목보다는 지수에 투자하는 파생생품과 주식과 채권을 버무린 혼합형 펀드가 등장한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다.

금융투자업계도 이에 발맞춰 ‘중위험ㆍ중수익’의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의 자산관리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중위험 중수익 상품하면 시장에서는 채권형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꼽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식ㆍ채권혼합형에서 자산배분형 랩, 재간접투자 등 새로운 구조를 가진 상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자산배분형 랩은 투자자산을 주식·채권·수익증권·상품·유동성 등 서로 다른 자산군으로 나눠 운용하는 금융상품으로 시장 위험의 최소화를 지향한다. 다시 말해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자산집단간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단일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손실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된다.

각 증권사의 ‘중위험 중수익’ 상품들은 분산 투자와 가치 투자로 손실 위험을 줄이면서도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이 나도록 만들어진 금융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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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위험자산 편입비중 100%까지 조절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KDB대우증권의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인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은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폴리원은 운용자의 정성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랩(Wrap)운용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ETF 등 위험자산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폴리원은 ETF에 투자해 개별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적시적인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랩어카운트 상품의 특성상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별도의 해지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 가능하다.

이런 운용전략에 기초해 추세에 따른 매매를 함으로써 장기적인 성과가 돋보인다. 특히 2011년 8월 유럽위기로 인한 시장하락 직전에 하락 신호를 미리 감지해 모든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교체한 점과 2012년 1월 시장상승 시점에 다시 모든 자산을 위험자산으로 교체한 것이 이런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김분도 KDB대우증권 랩 운용부장은 “사람의 헤아림으로는 시장이나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경제지표로 주식시장의 싸이클을 추적하는 모델을 만들게 됐다”며 “폴리원의 자산배분모델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200여 개의 지표들을 활용해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비교한 뒤 지수와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는 핵심 지표들을 골라 점수화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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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포르테 알파30 증권펀드’…다양한 알파전략으로 ‘금리+α’ 기대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대신증권의 ‘대신 포르테알파30 증권펀드(채권혼합)’는 시장과의 연관성이 적으면서 일정 수익을 낼 수 있는 절대수익형 상품이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가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더라도 금융공학 공식을 이용한 분할 매수ㆍ매도 전략을 통한 수익이 기대된다.

다양한 알파전략을 이용해 은행 정기예금 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대 주식 편입비가 30%여서 주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확정시키고, 하락하면 주식 매수를 늘려 수익을 추구하는 변동성 매매 전략과 통계적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 등 헤지펀드 유형의 운용전략을 결합해 운용한다.

주가가 횡보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운용전략이 구사된다. 주식편입비가 높지 않아 손실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특징도 있다.

주식이나 장내 선물매매를 통해 달성한 이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여타 정기예금이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비해 유리하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이 출금이 자유롭다. 대신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에서 운용하며,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이 펀드는 헤지펀드에 가까운 상품으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고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도 일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펀드내 주식의 최대 편입비가 30%로 펀드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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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Neo50플랜’…전용 계좌 하나로 상품ㆍ설계까지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베이비부머의 은퇴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퇴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새로운 50대(Neo50)들이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신한 Neo50플랜’과 ‘신한 명품적립식플랜YES’를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신한Neo50플랜’은 활기찬 은퇴생활을 추구하는 Neo50세대를 위한 은퇴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다. 출시 후 3주 만에 3000계좌를 돌파하는 등 반응이 좋다. 하나의 전용 계좌를 통해 은퇴 설계에서 은퇴상품, 부가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은퇴전용계좌인 신한Neo50어카운트는 주식ㆍ선물ㆍ옵션 등 위험자산 편입을 제한한다. ▷맞춤 은퇴 시뮬레이터를 통한 맞춤 설계 제공 ▷신한 Neo50플랜 전용 상품으로 중위험ㆍ중수익 및 절세형 등 맞춤 상품 제공 ▷은퇴자산 통합잔고 화면으로 다양한 은퇴자산 통합조회 ▷개인연금펀드에 목표 설정 후 목표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연금펀드로 전환 ▷월지급 상품에서 나오는 월지급금을 자동으로 펀드로 매수 ▷은퇴자금이 새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출금제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은퇴준비를 위한 적립식 투자의 방법으로 새로운 개념의 적립식 상품인 ‘신한 명품적립식플랜YES’를 대안으로 꼽고있다.

‘플랜YES’의 펀드서비스는 매월 똑같은 금액을 적립하는 정액 적립식 외에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적립액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고, 부담스러운 지수에서는 추가 매수를 중단하거나 채권형펀드와 같은 안전형 자산을 매수하는 등 투자자가 적립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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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MY W New 배당플러스 랩’…배당수익과 시세차익으로 복리투자효과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동양증권이 지난달 출시한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은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통한 복리투자효과를 통해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은 기존의 ‘배당 Plus 랩’에 운용전략을 보강해 출시한 신상품이다. 안정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국내 고배당주에 직접 투자를 기본 전략으로 한다. 주식을 매수한 후 주가가 상승해 충분한 시세차익이 확보된 경우엔 배당지급 전이라도 일부 이익을 실현해 가면서 배당수익에서 발생하는 과세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동양증권 랩운용팀이 2005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는 ‘배당 Plus 랩’은 최근 대표계좌의 1년 수익률이 20.3%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2.4%), 에프앤가이드 배당주지수(9.2%) 등 비교지수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이며 운용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원복 동양증권 랩운용팀장은 “배당주는 안정적인 인컴을 가진 채권의 성격을 지니면서도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회피와 시세차익이 가능한 주식”이라며 “경기 불확실성이 높고 저금리가 지속되는 현재 상황이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은 국내 고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형과 국내 고배당주와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형이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랩수수료는 연단위로 1.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3%를 후취하며, 매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 수익금은 지정된 계좌로 출금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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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 ‘플랜팜’…귀농ㆍ귀촌 고객 차별화된 은퇴설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NH농협증권의 귀농ㆍ귀촌 토탈 은퇴설계 서비스인 ‘플랜팜’은 리서치센터의 계량 분석 모델(Quant Model)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NH-CA자산운용이 상품 설계와 운용을 담당해 안정성과 수익률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플랜팜’은 은퇴 후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은퇴설계 브랜드다. 은퇴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 관리 서비스와 함께 귀농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자산관리 상품으로는 적립식으로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두가지가 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의 모델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최근 1년은 9.89%, 3년 수익률은 46.74%에 달한다.

‘플랜팜’ 가입자에게는 전국 농협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귀농ㆍ귀촌 준비와 선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실제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은퇴 후 삶을 직접 체험해보고 농가의 각종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서비스(팜스테이)도 경험할 수 있다. 귀농ㆍ귀촌 관련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한 소식지도 연 6회 제공된다.

‘플랜팜’ 우수고객에게는 귀농 선배의 강연, 시골생활기술 백서 등 콘텐츠가 담긴 월간 잡지 ‘전원생활’을 증정하며, 프리미엄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플랜팜’ 펀드 가입과 함께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플랜팜 전용 상담센터(1588-4285 연결 후 0번→5번)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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