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28일 입학식을 맞아 경산캠퍼스 정문과 서문에서 신입생 차 한 잔을 나누는 행사를 가져 학생들과 소통했다.

매 학기 시험기간이면 어김없이 ‘차 한잔의 여유’ 행사를 열어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던 대구대가 낯선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맞아 이날 행사를 가졌다.

홍덕률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직접 차를 따라주며 입학 축하 인사와 격려의 말을 건네고, 학교 지리를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길을 가르쳐 주는 서비스를 직접 맡았다.

신입생 유상준(재활심리학과ㆍ19)씨는 “입학식 참석을 위해 걱정반 설렘반으로 학교에 왔는데 친근하게 다가오는 총장님을 보니 반가웠다”며 “아름다운 캠퍼스와 활기찬 친구들과 함께 할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대구대의 새로운 가족이 된 13학번 새내기들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신입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정신과 소외된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신입생 4507명이 각 단과대학 강당에서 입학식을 갖고 새로운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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