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김장훈의 삼일절 이벤트 ‘독도 사진 독립운동’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반발, 기자회견을 통해 ‘독도 사진 독립운동’ 계획을 발표했다. 김장훈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SNS를 동원해 국내 1000만 명이 자신의 모바일 기기나 PC, 노트북 등의 바탕화면과 전 세계 1억 명의 바탕화면을 독도사진으로 바꾸게 하자”고 선언했다. 현재 14장의 독도 사진이 김장훈의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돼 있다.
2월 22일부터 시작된 3.1절 독도사진독립운동은 전국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이 되어가고있다.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이벤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6일 윤형빈, 윤종신, 컬투,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등이 독도사진 인증샷을 공개한 데 이어, 16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자랑하는 이외수 작가도 매일 독도로 2행시를 올리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김장훈의 소속사 공연세상 측은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낸시랭 등 다수 방송인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항공사진을 찍기위해 헬기로 독도에 갈 계획이었으나 삼일절을 전후해 기상이 좋지 않다”며 “독도에 못갈 경우 반크의 플래시몹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장 기대되면서도 겁나는 동료는 낸시랭”이라며 “팝 아티스트이자 워낙 기발한 친구인지라 사진을 올리기 전 꼭 나에게 사전 심사를 받아줄 것을 부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장훈의 ‘독도 사진 독립운동’은 3월 1일 오후 6시 독도화면 모바일 기기를 든 사람들의 플래시몹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김장훈은 홀로 독도로 이동해 직접 사진을 찍어 미리 신청받은 5000명에게 사진을 전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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