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이 군 사택을 반납했다고 한 군사 연구가가 인터넷에서 밝혔다.
자신을 당사(黨史)와 군사(軍史) 연구가라고 밝힌 차이샤오신(蔡小心)은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펑리위안이 부대로부터 배정받은 베이징(北京) 시싼환(西三環) 지역에 있는 사택을 군에 반납했다”면서 “전 군대가 혁명군인의 핵심 가치관을 배양하고 기율 준수, 명령 준수, 부정 현상을 차단해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샤오신에 따르면 이 사택은 펑리위안이 수년 동안 거주했던 주택이다.
펑리위안은 유명가수이자 인민해방군 소장이다.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산하 문예선전부인 문공단에서 재직 중이며, 지난 5월 인민해방군 예술학원 총장 직에 올랐다.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 전국문학예술계연합회 부주석 등의 직함도 함께 가지고 있다.
시진핑은 취임 후 군부를 상대로 기강 확립과 정풍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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