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원로배우 신성일이 엄앵란과의 별거 이유에 대해 털어놧다.
신성일은 2월4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배우 선우일란, 안소영, 유혜리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결혼생활 및 배우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신성일은 “큰 딸이 시집을 가면서 ‘엄마 아빠는 오래 살았지만 서로 맞는 게 하나도 없어’라고 말하더라. 살아오면서 난 잘 못 느꼈다. 엄앵란과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먹는 음식 등 많은 부분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할 때는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 요즘 두 사람이 서로 잘 맞는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한 후 잘 사는 건 아니다. 그러다 빨리 죽어버린다. 금실이 너무 좋아 빨리 죽어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성일은 “1995년부터 다른 집에서 살고 있다. 너무 안 맞으니까 지금 이렇게 사는 거 아니겠냐. 지금도 우리 부부는 서로 안 맞아 다른 집에서 살고 있다. 안 맞으니까 각방을 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엄앵란 사전에는 이혼이라는 게 없다. 이제 엄앵란과 난 그런 형태의 부부다. 대중에 너무 노출돼 있는 사람이라 구설수에 오를 뿐이다. 깊이 파고 들어가보면 문제가 있는 비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다. 배우라는 직업은 유명세가 불가피하다. 프라이버시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