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사교육업계에도 ‘융합교육’(STEAM) 바람이 불고 있다. 융합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접목한 교과간의 경계를 허무는 통합적 교육방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융합인재교육을 위한 교사직무연수 및 통합교육 수업모델과 학생프로그램 개발에 한창이다. 이에 맞춰 사교육업계도 2~3가지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학습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통합교과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융합과학 강좌를 운영한다. 융합과학은 기존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목 구분을 없애고 1부와 2부로 나뉜 주제에 맞춰 4과목의 개념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과목이다.
수학교육기업 시매쓰는 교과개념과 연계한 초등 고학년 통합사고력 프로그램인 ‘AP매쓰’를 개발했다. ‘AP매쓰’는 학생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생활주변 소재와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음악 등 타 분야에 녹아있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스토리텔링 형식과 융합교육 형태로 구성했다.
또 좋은책신사고는 융합과학을 배우는 고교생들을 위해 ‘아이사이언스(i-science) 고등과학’을 선보였고, 천재교육도 최근 ‘스토리텔링 해법수학’ 학습서를 선보였다.
시매쓰 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STEAM의 핵심은 교과와 생활과의 연결에 있다”며, “ 교육업계에서도 지식들을 연계하는 사고력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학습콘텐츠 개발에 한창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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