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남동구 운연동과 검단신도시에 터미널이 신설될예정이다.
인천시는 관내 인천종합터미널 건물 및 부지 매각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운연동에 신설 버스터미널을 건립하고 기능 일부를 검단신도시로 이전하는 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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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같은 계획의 교통시설 구축 전망을 담은 ‘2007~2016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을 변경했다.
시는 권역별 버스터미널을 분산 배치해 시민 이용과 접근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터미널 신설 대상 지역은 남부권에 남동구 운연동, 북부권에 검단신도시 1지구다.
현재 운연동 터미널 후보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종합터미널은 남부권 및 북부권 터미널 신설로 기능이 대폭 축소된다. 대신 환승센터로 운영될 전망이다.
운연동ㆍ검단신도시 터미널이 완공되면 지역 내 시외버스 터미널은 현재 운영 중인 강화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난다.
이같은 터미널 신설계획은 최근 인천발전연구원이 내놓은 터미널 부지 매각 이후 운영 방안 용역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발연은 이 용역을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천종합터미널을 최대한 축소하고, 운연동에 버스 주차장을 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또 지역 13곳에 버스와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를 옮겨 탈 수 있는 환승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대상지는 작전역, 인천대교 영업소, 부평구청역, 원인재(승기)역, 계양역, 청라역, 소래역, 영종역, 루원시티, 검암역, 부평역, 동인천역, 인천터미널이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환승센터는 장기적으로 복합환승센터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송도 투모로우시티 환승센터가 운영 중이다.
시의 계획이 실현되면 오는 2016년에는 모두 14곳의 환승센터가 운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청라지구 진입도로 등 광역간선도로 7곳, 수인선 복선전철 및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12곳, 도시간선도로 26곳 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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