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이 스타일ㆍ펀(Fun)ㆍ온리(Only)를 콘셉트로 봄ㆍ여름 매장 개편을 단행한다.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타일로 즐거움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우선 9개의 단독 브랜드가 입점한다. 국내 시장에 컴백하는 베르사체, 프랑스 브랜드 피에르발망, 스위스의 필립 플레인 등이 명품관에 들어선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베르사체는 국내 공백기 탓에 다소 떨어졌던 브랜드 위상을 되찾을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슈즈 주세페 자노티도 갤러리아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브랜드는 여성 슈즈 업계의 전설로 통한다. 사라 제시카 파커, 귀네스 팰트로 등 세계 톱스타들의 즐겨 신는 구두이기도 하다.

갤러리아는 주세페 자노티 매장을 입점시킴으로써 여성 3대 슈즈인 크리스찬루부탱, 지미추, 마놀로블라닉과 함께 업계 최고의 슈즈 매장 구성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타이거 티셔츠로 사파리룩의 아이콘이 된 ‘겐조’, 독일 정통 브랜드로 절제된 라인과 미니멀한 컬러가 특징인 ‘클로즈드’, 핀란드 백ㆍ스카프 브랜드 ‘마리아꾸르끼’ 등 총 20개 브랜드가 이번 매장개편에 선보인다.

윤소영 갤러리아명품관 상품전략팀장은 “매장 개편을 1년에 두 번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좋은 브랜드를 발굴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선보인다는 ‘퍼스트무버’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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