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제 전환에 장중 203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8.65포인트(0.93%) 상승한 2029.4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경기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피지수는 0.86포인트 내린 2009.95로 개장했다. 그러나 개장직후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에 기관의 매수 가담으로 장중 2030.34를 찍으며 203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4억원, 3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156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35억원 매수, 비차익 1161억원 매수 등 합계 1296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2.19%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음식료와 화학, 기계, 금융, 증권, 보험 등도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이 1.09% 내린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81% 상승하며 1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3인방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2~3%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3.80% 상승했으며 POSCO, 우리금융 등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부그룹주는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동부제제철과 동부CNI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동부하이텍, 동부건설, 동부화재 등도 ‘사자’가 몰리고 있다.

반면 NAVER이 1.60%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날보다 1.33포인트(0.26%) 내린 508.21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0.05% 내린 509.27로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반전하며 51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로 다시 하락반전, 510선 밑으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만 35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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