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 소형 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유럽 시장에서 약 3000만원(2만1100유로)에 판매되고 있는 QM3(현지명 르노 캡처)를 2250만원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완성된 차량을 수입하면서 발생하는 운송비와 관세 등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펴는 것으로 가격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수입차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것. 특히 르노삼성차는 오는 2014년 7월부터 적용되는 관세 인하분을 오는 12월 판매하는 분량부터 미리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QM3의 트림은 세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모델별 가격은 SE 2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색상은 차체와 루프의 색상이 다른 세련된 투톤 컬러와 감각적인 데칼 데코레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림 등 총 9가지로 구성됐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부사장은 “업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고객이 왜 수입 소형 디젤차에 열광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파격적인 QM3의 가격 정책은 르노삼성차의 향후 행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수입차 업계의 신차 가격 책정에 파란을 몰고 오는 것과 동시에 그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공식 출시 일정에 앞서 12월에 특별 한정 판매할 1000대에 대한 예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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