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저지 촛불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저지 촛불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25일 주식시장에서는 닭고기 가공·유통 등 수산물 대체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닭고기 관련주인 마니커는 전날 종가 대비 18.05% 오른 1504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육가공업체 윙입푸드(29.95%)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하림(8.62%), 교촌에프앤비(6.76%)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한성기업(-8.91%), 사조씨푸드(-6.16%), 동원수산(-6.03%) 등 수산물주는 급락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물 소비는 줄어들고 대체재인 닭고기 등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주가도 엇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