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I, 탈모화장품 산업 데이터분석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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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그동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던 탈모가 20~30대 젊은층에도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빠지고 하얗게 세는 머리카락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젊은층이 늘면서 2030 세대가 탈모 관련 상품 시장의 새로운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탈모화장품에 대한 보고서 ‘데이터분석으로 본 탈모화장품 산업’을 발간했다.

KISTI는 탈모환자 수, 탈모 관련 검색 트랜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탈모화장품에 관한 수요 및 니즈 등을 분석했다.

탈모 관련 환자에서는 20~40대의 청년 중년층 비중이 약 6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젊은 층의 탈모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탈모와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탈모 환자 수, 해외 트렌드, 국내 소비자들의 탈모 케어 관련 쇼핑 데이터와 시장 동향 등의 분석에서 탈모 케어 관련 제품들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탈모 관련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병원 방문 전 자가치료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로 헤어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고 있으며, 특히 탈모 케어 샴푸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샴푸시장에서의 탈모 케어 샴푸의 비중이 2015년 31.2%에서 2020년 42.7%로 증가했다.

탈모 케어 세계시장은 오는 2025년 21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시장은 2020년 3072억원, 2021년 3383억원에서 2025년 499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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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방지, 탈모완화 기능의 두발용 제품은 화장품에 포함되어, 화장품 산업의 특징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지만, 탈모 관련 제품산업은 화장품 산업이 전 세계적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볼 수 있다.

서진이 KISTI 글로벌R&D분석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국민들의 관심이 큰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데이터 분석과 함께 동향을 제시하는 것도 새롭고 필수적인 시도”라며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관련한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