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개최해 제 22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
27회 행시 출신·작년 대통령직 인수위 코로나 특별위원 활동
3월 1일부터 임기 2년 수행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식약청장(67)이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노 전 식약청장을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았고, 작년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에서 정관에 따라 노 전 청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21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월말 물러나는 원희목 현 회장 후임으로 3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퇴임하는 원 회장은 협회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약 120억원의 올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 작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승인했다.
협회는 올해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사업 목표로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 ▷의약품 자급률 및 산업 경쟁력 동반 제고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기반 마련 ▷산업 고도화 환경 구축 등을 4대 추진전략으로 삼는다.
dlc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