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교수 논문, 다른 논문과 ‘상당 부분 일치’ 제보 접수
[헤럴드경제] 서울대 제28대 총장 최종 후보로 오른 유홍림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유홍림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1990년대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학교 측이 최근 예비조사에 들어갔다.
14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학교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이하 연진위)는 유 교수가 1996년 11월 계간지 ‘사회비평’에 게재한 논문의 상당 부분이 1년 전 발표된 A교수의 논문 문장과 일치한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유 교수가 1996년 또 다른 계간지에 투고한 논문을 ‘자기표절’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연진위 규정에 따르면 연구부정행위 조사 절차는 크게 예비조사→본조사→연진위 조사 등 3단계를 거친다. 예비조사위원회가 제보 내용과 증거 등을 확인해 본조사위에 넘기면, 본조사위가 이를 다시 조사한 뒤 연진위에 보고서를 제출한다. 연진위는 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술과 증거물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판정을 내리게 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제보가 들어오면 통상 예비조사에 들어간다”며 “(총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이사회에서도 소명이 된 만큼 본조사 절차로 갈지도 두고 봐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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