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물류서비스 지주 흡수합병
지배구조 단순화 5년만에 매듭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 물류서비스지주를 끝으로 모든 관계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오뚜기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화는 물론, 기업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오뚜기는 지난 1일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상장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돼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하게 됐다.
오뚜기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은 물론, 업계 경쟁력을 제고하게 됐다. 이와 함께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 지배구조 재편으로 기업의 투명성도 보다 강화됐다는 평가다.
앞서 오뚜기는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위해 지난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와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등을 물적분할했다. 이후 2018년에는 상미식품지주와 풍림피엔피지주를 흡수합병했다. 지난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을 물적분할했고, 이달 1일에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까지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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