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9~10월 야간 개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레일관광개발 청도 레일바이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 29일까지 야간개장한다.
레일구간 내 덩굴터널, 우산터널, 바람개비 동산 등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청도천의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철길을 호위하듯 설치된 조형물에 빛이 들어오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고을의 명물인 힘 센 소들도 넋 놓고 그 매력에 빠질 수도 있겠다.
인근엔 청도 운문사의 아름다운 산책길과 프로방스, 청도군 파크루지도 있어, 여행 클러스터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야간개장은 매주 금·토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입장권은 탑승시간을 고려해 8시까지 입장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