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AI 수요예측 서비스’
제품·이벤트별 판매량 자동 예측
SK㈜ C&C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농산물 등 물품의 온라인 예상 판매량을 알려주는 ‘AI 수요예측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SK㈜ C&C는 친환경 직거래 협동조합 ‘한살림’에 AI 수요 예측 및 디지털 발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한살림은 전국 240개 매장 및 온라인 통합 매장과 80만명이 넘는 조합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백 품종의 농산물에 대한 조합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신선품 유통을 효율화하고 배송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우선 아큐패브릭 스위트(Accu.Fabric Suite)를 활용해 한살림에 최적화된 AI 수요 예측 서비스 ‘한살림 오토엠엘(AutoML)’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살림 오토엠엘을 이용하면 품목별 특성을 알려주는 분석 데이터 세트를 생성하고, 데이터 세트 간 변수 탐색, 변수 간 조합, 분석 모델링 작업까지 모두 한 번에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AI가 분석 모델을 시각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한다.
상품이나 이벤트 등 타깃 목표, 예측 시간, 성능 지표 등 분석에 필요한 내용만 클릭하면 각종 분석 데이터 세트에 대한 AI 모델링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채소 코너 담당자라면 AI로 통상적인 채소 수요에 더해 특정 이벤트를 고려한 추가 수요까지 미리 확인하고 필요 수량을 발주할 수 있다.
해당 AI 모델링이 사용자 의도에 맞지 않을 경우 추가로 필요한 데이터 세트도 AI가 알려주고 업데이트를 요청한다. 사용된 AI 모델링은 별도 보관해 관리하며 필요 시 다른 AI 모델링과 결합해 새로운 AI 모델링을 제시하는 등 AI 수요 예측 모델 정확도를 높여간다.
SK㈜ C&C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상품군 특성, 고객 수, 계절성 등 특화변수도 발굴해 AI 자동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명절 행사나 론칭 이벤트 또는 가뭄, 한파 등 기상이변처럼 단순 수치만으로 예상하기 어렵고 담당자 판단이 필요한 항목들은 특화변수로 AI 분석 모델에 반영한다.
이석진 SK㈜ C&C Digital플랫폼GTM 그룹장은 “한살림 오토엠엘은 매일 새롭게 성장하는 AI 수요 예측 자동화 서비스로 구성원 디지털 역량도 크게 향상시킬 것” 이라며 “한살림 매장 곳곳에서 고객 수요에 맞는 적시 제품 제공을 보장하는 핵심 AI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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