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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고 AI 기업 미스트랄 AI와 ‘반도체 특화 AI 모델’ 개발한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인공지능(AI) 생태계 대표주자인 프랑스 기업 미스트랄 AI에 대규모 지분 투자와 함께 반도체 제조에 특화된 AI 모델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설계·제조 난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미스트랄 AI의 설루션을 바탕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해 산업 전반의 혁신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진행된 파리에서 미스트랄 AI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반도체 기술 및 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 AI의 AI 모델을 결합해 ‘반도체 특화 AI’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랄 AI의 거대언어모델(LLM)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 등 여러 AI 설루션을 활용해 반도체 부문 고유 데이터에 최적화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반도체 설계·제조 현장의 ▷데이터 분석 ▷
2026-09-09 0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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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8년까지 D램 제조에 업계 최초 ASML 차세대 노광장비 도입 추진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Large Size Mask Consortium)’에 참여하며 차세대 12인치 포토 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칩 제조 비용을 낮춰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8년 업계 최초로 ASML의 차세대 노광장비인 하이(High) NA 극자외선(EUV)을 첨단 D램 제조에 도입할 계획이다. 노광장비는 반도체 공정 중에서도 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그려 넣는 과정에 사용된다. ASML의 하이NA EUV는 기존 장비들보다 세밀하게 회로를 그려줘 미세화 구현을 위한 필수 장비로 꼽힌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은 반도체 노광장비에 사용되는 포토 마스크를 6인치를 12인치로 전환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포토 마스크는 미세회로 패턴을 정교하게 새긴 정밀한 틀이다. 노광장비 내에서 빛을 통해 웨이퍼에 설계된
2026-09-08 1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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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인재제일’ 철학…70년 공채 전통 잇는다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8일부터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돌입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70년째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등 3대 사업부가 모두 채용 공고를 냈다. 아울러 국내외 반도체 공장의 제조라인 자동화 기획·설계 업무를 담당할 인재 확보에도 나섰다. 앞서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2월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및 지방 투자 확대’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
2026-09-08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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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세 표적’ 삼성·SK 보란 듯 마이크론 CEO “우리의 美 투자 자랑스럽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미국 행정부로부터 생산시설 추가 투자 압박을 받는 사이 업계 3위 마이크론이 연일 ‘미국 유일 메모리 기업’임을 강조하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산자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으로서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미(對美) 추가 투자 압박을 받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차별점을 우회적으로 과시했다. 마이크론이 자국에 메모리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후공정에 해당하는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다. 아직 미국 내 메모리 팹(공장)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메흐로트라 CEO는 이날 인터뷰를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메모리 팹이라고 자부하는 아이다호주 보이시 공장 건설 현장에서 진행하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2026-09-06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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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호남반도체 팹’·현대차 ‘아틀라스’ 물건너간다 [노봉법 시행 지침 파장]](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삼성·SK ‘호남반도체 팹’·현대차 ‘아틀라스’ 물건너간다 [노봉법 시행 지침 파장]
고용노동부가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에 따른 경영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시행지침)을 내놨지만, 경제계는 무분별한 노동쟁의 발생 우려를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노사관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영업이익 연동 N% 성과급’에 대해 단체교섭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 불확실성을 낮췄지만, ‘공장 신설·이전’이나 ‘인공지능(AI) 신기술 도입’에 수반되는 인력운영 계획은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공장 신설이나 현대자동차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생산시설 도입 과정에서 인력 재배치를 놓고 노사가 평행선을 달릴 경우 프로젝트가 자칫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공장 신설·로봇 생산시설 투입 ‘첩첩산중’=4일 고용노동부의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에 따르면
2026-09-04 11: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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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 어려운 산업, 녹색전환 지원 본격 추진”
2026-09-04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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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기후위기대응위원장 “탄소감축 어려운 산업, 녹색전환 지원 본격 추진”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제15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K-ESG 얼라이언스 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정부의 기후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창훈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2년차 기후정책 주요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에서 “일부 국가의 기후정책이 퇴조하고 있지만 기후정책의 추동력인 기후위기는 오히려 심화되고 있어 이들 국가도 조만간 정책기조를 변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은 단순한 환경 이슈가 아닌 산업의 미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2년차 기후정책 핵심 방향으로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계획 수립 및 차질 없는 이행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본격화 및 전력부문 시장 기능 강화 ▷기후적응정책 실효성
2026-09-04 0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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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레이스’ 이제 시작…삼성·SK 격차 17%p까지 좁혀졌다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투톱’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6세대 제품인 HBM4부터 본격적으로 추격을 개시한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을 33%까지 끌어올리며 ‘부동의 1위’ SK하이닉스를 위협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앞서 공언한대로 HBM 시장 점유율을 전체 D램 시장 점유율에 근접한 수준까지 확보하며 SK하이닉스의 독주 체제를 끝내고 양강 구도 구축을 노리고 있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50%로 집계됐다.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으나 1년 전 64%에 비하면 점유율은 15%p(포인트) 급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이 15%에서 33%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로써 SK하이닉스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1년 만에 49%p에서 17%p까지 크게 좁혔다. 3
2026-09-03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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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수장 “로봇도 인간 중심 디자인 적용…감성적·기능적 ‘끌림’ 줄 것”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 완제품(세트)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는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이 “사람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는 ‘끌림’과 기능적으로도 놀라운 ‘와우(WoW)’ 효과를 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마우로 포르니치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서 기술 산업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소개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기술이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를 삼성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원칙으로 제시했다.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넘어 고객의 취향과 생활 방식, 감정과 문화적 배경 등 인간의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해 “기기는 소비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이 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
2026-09-03 15: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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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 만난 10대 그룹 “노봉법 혼란 해소 필요…AI 시대 걸맞은 제도 마련돼야”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과 정년연장 논의 등으로 산업계의 혼란이 고조된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인사·노무 담당자들은 정부에 불확실성 해소를 건의했다. 삼성·SK·현대차·LG 등 10대 그룹 최고인사책임자(CHO)들은 3일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및 고용·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경제계가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와 관련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는 ‘2인3각 달리기’처럼 정부와 기업이 보조를 맞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해결할 수 있다”며 “경제계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AI 시대에 걸맞은 제도를 마련해 길을
2026-09-03 14: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