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5년 활동 중 귀한 인연 만났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하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이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로 소감을 밝혔다.
고우림은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올리며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면서 “늘 저의 활동과 행보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고우림은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알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 포레스텔라를 결성한 고우림은 성악의 대중화에 일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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