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하늘길이 열리고 교통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경우 이곳을 이용하겠다는 대구경북 시도민 의견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군위군이 지난 10월 5일~11월 16일까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향후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김해공항 이용은 10.3%, 인천공항은 7.8%가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기존 대구공항 이용률 61.6%보다 높은 것으로 경북 북서, 북동지역 이용률은 35%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그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했던 경북 남동지역의 통합신공항 이용률도 16% 증가했다.
또 시도민이 원하는 통합신공항 교통인프라 구축 분야를 물은 질문에서 최우선 선호정책으로 43.1%가 ‘도로·대중교통수단’을 들었다.
이어 경북도민은 개인교통수단(34.4%)을 차순위로 선택한 반면 대구시민은 철도교통수단(28.0%)을 차순위로 선택해 서대구역과 통합신공항을 잇는 공항철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통합신공항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항노선 확대’를 최우선 순위로, ‘첨단공항시설’을 차순위로 꼽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지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통합신공항을 보다 크고 운항노선이 다양한 첨단공항을 건설하는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구경북 31개 시·군·구 주민 61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대구 ± 1.53%P, 경북 ± 1.53%P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