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펑크록밴드 크라잉넛이 10월 17일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록밴드 크라잉넛이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뜻깊은 해를 기념하여 그동안 사랑받았던 노래 16곡을 재녹음해 베스트앨범을 발매했으며 오는 10월 17일에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기념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크라잉넛은 1995년 홍대의 클럽 ‘드럭’에서 밴드 활동을 시작해 1996년 우리나라 최초의 인디 앨범이라 일컬어지는 ‘아워네이션’을 옐로우키친과 함께 스플릿 앨범 형식으로 발매했다. 1998년 정규 1집 〈크라잉넛〉에 수록된 ‘말 달리자’가 크게 히트하며 국민 밴드 반열에 올랐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 이외에도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음악적 스펙트럼도 점점 넓혀가는 행보를 보였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도 없이 25년 동안 쉼없이 활동해 왔다.
이번 크라잉넛 25주년 기념 공연과 전시에서는 그동안 크라잉넛이 활동했던 모습과 추억을 되돌아보는 사진, 영상과 기타리스트 이상면이 직접 그린 베스트앨범 커버 그림 등이 전시되며, 베스트앨범에 실린 곡들을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10월 17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크라잉넛 25주년 기념 공연과 전시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된다. 8월에 발매된 베스트앨범은 11월에 LP로도 발매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크라잉넛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