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는 13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남부대학교 특설 무대에서 수영댄스 경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는 수영과 물을 주제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매력적인 댄스 장르나 순수 창작안무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결선무대에 오른 9개 팀은 지난달 18,19일 선수권대회 기간 예선이 펼쳐졌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댄스경연대회는 한국인 최초로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선에 올라 톱7까지 진출했던 ‘애니메이션 크루’의 식전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춤추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애니메이션 크루는 살아 움직이는 미술 작품의 상상을 춤으로 실현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또 다른 축하공연으로는 수영댄스팀 피모션과 비트박스 텀프(tump)가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결선 진출팀은 순천을 대표하는 Stitch World, 차이나 소울 댄스 페스티벌 탑4인 AREA51, 2017년도 힙합페스티벌 금상 팀인 H&M, 17년도 코리아 힙합 인터내셔널 참가팀인 H2CH, P.E(passionate), DG Crew, to the girls, 런더왁, 솔라C 총 9개 팀이 경쟁한다.
결선무대의 우수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마스터즈 기간 동안에 남부대 특설무대에서 다시 한번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기간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예술회관, 각 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각종 예술 공연과 국악상설 공연 등이 계속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