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정준영이 10일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머리를 자른 채 고개를 숙이고 법정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정준영 측 변호인은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정준영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지요”라고 질문하자 정준영은 짧게 “네”라고 대답했다. 그외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정준영 측은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과 공범으로 지목된 성폭력 사건과 함께 재판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정준영 측 변호인은 그동안 몰카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해보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4일 오전 11시에 한 번 더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정준영은 성관계 몰카를 찍어 가수 승리가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최종훈과 공범으로 지목된 사건에서는 단체로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