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찾아가는 ‘자전거이동수리센터’ 무료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동주민센터, 학교, 공동주택, 공원 등을 순회하며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주는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수리 범위는 단순 소모성 부품을 활용한 ▷브레이크 점검ㆍ기름칠 ▷공기주입 ▷기어변속 ▷핸들ㆍ안장조절 서비스다.
펑크나 브레이크ㆍ튜브ㆍ타이어ㆍ기어줄 교체와 같이 부품 교체가 수반되는 정비는 부품 값 정도의 실비가 청구된다.
다음달 3일 목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8개 동주민센터 ▷매주 금요일, 학교와 공동주택 ▷매월 2ㆍ4째 토요일, 양천ㆍ파리ㆍ신월근린공원을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를 수리한다. 자세한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에 살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일정을 보고 원하는 장소에서 수리 받으면 되고 현장에서 자전거 사전 정비 방법이나 간단한 고장 수리법도 배울 수 있다.
노병채 교통행정과은 “지난해에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가 약 1625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며 “자전거를 이용할 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전거를 정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에는 총 49.20㎞의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있다. 또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어린이 자전거 운전 인증시험 실시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전거 도로 정비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