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지난 8일 전북 고창군에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택배 기사 유동운(35)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동운 씨는 이날 오후 5시경 자신의 택배 트럭을 운전해 전북 고창군 석남교차로 부근을 지나던 중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부상당한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 사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지만, 운전자는 유 씨의 발 빠른 대처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이 불타고 있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구해낸 유 씨의 용기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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