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즐거움 뒤 남는 건 숙취 -다양한 식사대용 제품 선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스트레스까지 날렸던 지난 밤 술자리의 즐거움은 끝났다.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밀려오는 후회와 숙취로 골머리를 앓는다.

게다가 아침은 시간과의 전쟁이다. 1분1초가 아까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식사 포기를 선택한다. 약간 여유가 있는 날에는 아침대용식을 먹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식음료업계는 이런 점에 주목해 다양한 식사대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단 과음한 다음 날 속이 더부룩하다면 몸이 가벼워지는 음료를 선택하자.

코카콜라의 ‘지코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아 전해질이 함유된 코코넛 본연의 수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아침에 수분을 보충하기 좋아 음주한 다음 날에 먹으면 좋다. 각종 과일과 야채를 함께 마실 수 있는 자체 레시피도 활용 가능해 가벼운 아침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 콩나물국밥’이 있다. 한국인의 대표적 해장 메뉴인 콩나물국밥을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 ‘햇반 컵반 콩나물 국밥’은 레토르트 제조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콩나물 특유의 아삭한 씹는 맛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청양고추가루가 들어 있어 술 마신 뒤 해장 음식으로도 잘 맞는다. 이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해 미리 제품을 비축해두고 필요할 때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슈퍼곡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보자.

풀무원다논의 ‘아임리얼 치아씨드 요거트’는 국산 원유 100%로 만든 요거트에 슈퍼곡물 치아씨드로 영양과 포만감을 함께 담은 제품이다. 치아씨드는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슈퍼곡물로 꼽힌다. 또 장수지역으로 손꼽히는 코카서스만의 카스피해 유산균을 사용했으며, 향료와 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즙으로 건강한 단맛을 내 당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등 건강 요소를 강화했다.

아침식사를 포기하고 서둘러 출근했는데 시간이 남았다면 편의점으로 가보자.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숙취 해소 컵라면인 ‘해장의 神 속풀라면’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가 자체 개발한 ‘해장의 神 속풀라면’은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한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액상스프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 농축액 0.9%, 면발에 강황 0.1% 등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을 함유해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혼자사는 직장인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 먹기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배달음식이나 간편식이 해장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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