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북한 6차 핵실험의 충격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7원 넘게 오르며 1130원선에 근접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1원 오른 11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6.2원 상승한 1129.0원에 출발했다.
원ㆍ달러 환율 상승은 지난 3일 북한이 단행한 6차 핵실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도 이날 개장하자마자 40포인트 급락하는 등 외환ㆍ금융시장이 북핵 리스크에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승지 삼성물산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개장 이후 올라 1130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면서 “당국이 시장 안정화 대응에 나서기는 했지만, 외국인 매도세 전환, 주가 급락 등 불확실성이 있어 변동성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 중 원ㆍ달러 환율이 1120원 중반∼1130원 중반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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