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째 참가…주요 면세업체와 지역·채널 확대 논의

아모레퍼시픽이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6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6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6 세계면세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면세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FW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비즈니스 행사로,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부터 13회째 참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박람회에서 라네즈와 설화수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헤라, 에스트라 등 메이크업·더마 뷰티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알렸다.

행사 기간 글로벌 주요 면세 유통사 및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신규 시장 및 유통 채널 확대 가능성과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바탕으로 라네즈의 글로벌 면세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헤라와 에스트라의 신규 시장 진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33개국 52개 공항 내 230여개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지난해 라네즈를 중심으로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10개국 면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체코, 폴란드 등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향후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이 목표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TR(Travel Retail) 디비전 상무는 “앞으로도 주요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글로벌 여행객이 다양한 지역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