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대형 카페에서 여성 일행을 앞에 두고 피임 도구까지 착용한 채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에 있는 대형 카페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제보자 A씨는 길을 걷다 카페 주변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끼고 내부를 들여다봤다가 현장을 포착했다.

카페 안에 있던 한 남성이 여성 일행을 마주 보고 앉은 채 음란 행위를 하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남성은 피임 도구까지 착용한 상태였다. A씨는 현장을 촬영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A씨 친구는 카페 안으로 들어가 해당 남성에게 “지금 뭐 하는 거냐”고 항의했고 남성은 당황해 횡설수설하다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남성은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함께 있던 여성들과 동의하에 벌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성들은 남성의 이러한 행동을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해당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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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