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개 운영기관 참여…학교·민간·해외일경험 3개 부문
26개 기관 응모, 12곳 발표…K-Movers 서포터즈 수료식도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해외 일경험을 지원해 온 운영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무·어학 교육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6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취업 연수사업과 해외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62곳이 참여한다. 해외취업 연수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기업 수요에 맞는 직무·어학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외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해외 현장에서의 일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경진대회는 해외취업 연수사업 학교 부문과 민간기관 부문, 해외일경험사업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우수사례를 제출한 26개 기관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기관이 부문별로 4곳씩 발표에 나선다.
발표 기관들은 청년의 해외 진출을 돕는 과정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성과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우수상인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포상은 부문별 3점씩 총 9점이다.
공단은 올해 해외취업 연수사업의 운영기관 성과지표와 정부지원금 지원체계를 취업률 중심으로 개편하고,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해외일경험 지원사업은 직무실습과 교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직무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표준화된 사전교육을 제공해 참여 청년이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취업 연수사업 K-Movers 서포터즈’ 수료식도 열렸다. 서포터즈 11명은 지난 5개월간 사업 홍보와 정보 전달 활동을 수행했다. 공단은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활동자 2명에게 시상한다.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해외취업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단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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