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턴어라운드 전국 소비자 대상 조사결과
전국 호감도·거주 의향 동반 상승, 브랜드경쟁력↑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부동산114와 턴어라운드 지난달 진행한 한 조사에서 두산건설의 ‘위브더제니스(We’ve The Zenith)’가 하이엔드 브랜드 인지도와 지역 대표 브랜드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선택받았다.
14일 부동산114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소비자 3388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위브더제니스’는 주요 거점 도시를 빠르게 선점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서 입지를 넓혀가는 동시에,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과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가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이엔드 브랜드 ‘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위브’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브’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2.2%(‘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다소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가 최근 2~3년 사이 ‘위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긍정적 변화의 배경으로는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느껴서(33.3%)’라는 답변이 우세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의 해당 응답은 33.9%로 비수도권 거주자(32.5%)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 ‘위브’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체감하는 수요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거주자는 ‘브랜드 디자인 및 이미지가 세련됐다고 느껴서(35.8%)’를 가장 큰 긍정 변화 요인이라고 답했다. 두산건설은 2024년 ‘위브’와 ‘제니스’의 브랜드 정체성(BI)을 시각화한 패턴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차별화와 공간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이 같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이 인식 변화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두산건설 ‘위브’의 브랜드 인식 변화는 브랜드 호감도와 거주 의향 부분에서도 파악됐다. 7점 척도를 기준(‘전혀 그렇지 않다’ 1점~’매우 그렇다’ 7점)으로 브랜드 호감도와 거주 의향을 파악한 결과, 브랜드 호감도는 전국 기준 2025년 4.87점에서 2026년 4.98점으로 0.11점 올랐고 거주 의향 역시 같은 기간 4.99점에서 5.05점으로 0.06점 향상됐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의 ‘위브’ 브랜드 호감도는 2025년 4.84점에서 2026년 4.96점으로 0.12점 상승해 전국 기준 상승폭(0.11점)보다 컸다. 부동산114는 최근 ‘위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수도권 수요자의 브랜드 호감도와 실제 거주 의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부동산114와 턴어라운드가 공동으로 조사한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진단 조사’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68%포인트에 해당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올해 론칭 2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의 ‘위브’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위브더제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면서 “장수 브랜드로서 쌓아온 인지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수도권 주택시장까지 경쟁력을 확장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2분기 매출액 4051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공공 주택사업에서 서울 1호, 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선별 수주 기조로 원가 부담을 덜어내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