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내부 상황과 당무 정확히 파악”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개혁신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기인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기인은 개혁신당 조속한 수습을 이뤄낼 최고의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 임기는 즉시 개시됐으며 이준석 전 대표 잔여 임기인 2027년 7월 27일까지다. 천 원내대표는 이 비대위원장에 대해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사무총장, 수석최고위원 등을 맡으며 내부 상황과 당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기간이나 파악 기간 없이 조속한 당 정상화 쇄신작업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된 비대위원장”이라며 “당 구성원들의 신임도 높아서 쇄신 작업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이 쇄신을 통해 국민들 더 큰 사랑과 지지 받는 전화위복 계기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낮고 겸손한 자세로 저도 당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비대위원장에는 조응천 전 경기지사 후보 등도 거론됐다. 이에 대해 천 권한대행은 “지금 상황에서 우리 당원들이 이번에 비대위 설치를 90%가 넘는 압도적 찬성으로 결정해 주신 건 아무래도 당을 조속한 정상화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별도의 워밍업 없이 당무, 당 쇄신에 착수할 수 있는 이기인이 그런 면에서 적합한 면도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거대 양당은 비대위원장이 오셔서 메시지만 내주고 큰틀의 방향성 제안만 해도 충분하다”면서도 “개혁신당은 외부에 명사가 오셔서 메시지만 내주신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라 긴밀하게 소통하고 실무적으로 그립을 잡고 가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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