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12 ‘2026 HACKSIUM BUSAN’ 본선

대학생 등 25팀, 영도 ‘피아크 아트홀’서 경합

‘2025 HACKSIUM 부산’ 행사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2025 HACKSIUM 부산’ 행사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전국 청년 화이트 해커들이 해양수도 부산에서 최고의 보안 인재 자리를 겨룬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HACKSIUM BUSAN’(핵시움 부산) 본선 대회가 오는 11~12일 이틀간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97개 팀 374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 경쟁을 펼쳤다.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예선전에서는 ▷웹 ▷포렌식 ▷리버싱 ▷암호학 ▷시스템 해킹 등 분야별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돼 상위 2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7월 경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한 동남권 지역 해킹대회 ‘SECTOR’ 수상 5개 팀이 시드권을 얻어 합류하면서 최종 선발된 25개 팀 10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부울경에서는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지역 정보보호 인재 양성의 성과가 전국 규모의 해킹대회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본선 대회는 부울경 특화 산업인 조선·항만·제조·물류 분야의 모의 인프라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단순 문제풀이를 넘어 실제 사이버위협 상황을 가정한 ‘Live-Fire(실시간 공격·방어 및 소스코드 패치)’ 방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실전 위기대응 역량과 침해사고 분석능력을 검증한다.

시상은 ▷대상 1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5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게는 부산시장상과 30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 1개 팀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2개 팀은 지역진흥원장상과 각 50만원 상금을 받는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