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택시장안정화TF 첫 회의도
특감 추천 “다음 주 본회의 예상”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논의한다. 당 차원의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도 회의를 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13일 의총을 열고 세제 개편안과 부동산 공급방안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며 “12일 주택시장안정화 TF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는 다음 주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추천 공문을 발송했고, 기한은 14일 오후 4시”라며 “3명이 추천되면 다음 주 본회의에서 후보자 추천 3인을 의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친인척, 수석 비서관급 이상의 청와대 공직자를 감시하는 기구다.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으나 초대 특별감찰관 외에 임명된 전례가 없었다. 국회에서 특별감찰관 3인을 추천해 본회의에서 의결하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국민의힘은 강지식 변호사를, 민주당은 최길수 변호사를 각각 추천하고 남은 국회 몫 1명은 대한변협의 추천을 받기로 했다.
민주당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까지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최근 최고위원들이 친명(이재명) 대 친청(정청래) 계파로 나뉘어 설전을 벌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비공개 최고위는 13일, 15일 다 잡혀 있다”며 “당무위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통상 월·수·금요일에는 당 대표 주재의 최고위원회의를, 화·목요일에는 원내대표가 각각 원내대책회의와 정책조정회의를 열었다. 정청래 전 대표가 연임 도전으로 사퇴한 이후 한동안 한병도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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