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의회 협업… 신속 출동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가 포항시, 포항시의회와 협력해 경북 도내 최초로 ‘112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포항시는 최근 젊음의 거리 일대에 첫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해당 사업은 새롭게 신설된 관련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이 조례는 노상 주차구획 내 112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해, 경찰이 보다 효율적으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유동 인구가 많고 112 신고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차의 가시성을 높여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젊음의 거리 설치를 시작으로 상가 밀집 지역 등 주요 거점으로 전용 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포항,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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