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 의결…2027년 착공 목표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시는 최근 열린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공원) 결정 변경안’이 심의 의결됨에 따라,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기존 공판장과 민영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로 출하자와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곶감 원재료인 감 출하철에는 수km에 달하는 출하 대기로 농산물 상품성이 저하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심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성동동 일원 9만1,390㎡ 부지에 연면적 2만6,898㎡ 규모, 총사업비 830억 원(추정) 규모의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의결로 토지 취득 절차와 기본·실시설계를 즉시 착수하며,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새 정부의 유통정책에 대응할 물류 인프라로, 산지 농산물의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내륙 물류 거점 역할을 수행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도 새로운 시설을 통해 농산물 유통 과정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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