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최 한 달 앞두고 고위급 참석 독려

합동세션·AI 포럼·K-문화공연 등 집중 홍보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다음 달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앞두고 주한 APEC 회원국 외교공관을 찾아가는 ‘릴레이 홍보전’에 나섰다. 한국 개최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국 고위급 인사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다.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15일부터 주한 외교공관을 직접 방문해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며, APEC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처음으로 합동세션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추진단은 외교공관 방문을 통해 회원국 관심사를 청취하고 행사 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고위급 참석이 제공할 외교·정책적 기회도 적극 알린다. 장관급 양자면담 기회,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합동 오찬, AI 포럼 및 기업전시, K-문화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윤정인 단장은 “릴레이 홍보를 통해 주요 의제 논의를 심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대행사 참여도 확대해 회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며 “APEC 회원국과 사무국,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